MIL 테임즈, 2경기 연속 아치 폭발… 시즌 22호

입력 2017-07-05 0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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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테임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에 복귀해 뛰어난 장타력을 보이고 있는 에릭 테임즈(31, 밀워키 브루어스)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테임즈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테임즈는 3-0으로 앞선 5회 볼티모어 선발 우발도 히메네스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시즌 22호이자 지난 3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비록 지난 4월 보다는 타격 페이스가 떨어졌지만, 여전히 뛰어난 장타력을 보이고 있다.

테임즈는 지난 4월 11홈런을 터뜨린 뒤 5월에는 3홈런으로 주춤했으나 6월에 다시 6홈런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이달에는 2번째 홈런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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