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 가창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OST ‘가지마 내 사랑아’ 7일 발매

입력 2017-07-07 09: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더하기미디어

가수 김대훈이 부른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OST ‘가지마 내 사랑아’ 음원이 7일 공개된다.

‘가지마 내 사랑아’는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잔잔한 어쿠스틱기타가 곡 분위기를 주도해가며 미성을 바탕으로 한 김대훈의 읊조리는 듯한 창법이 진한 감동을 전한다.

감성적인 노랫말이 김대훈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시각화 된다. 후렴구의 애절한 가사를 풍부한 스트링라인이 감싸며 실연을 당한 아련한 심정을 보여준다.

이 곡은 김대훈의 ‘내 마지막 날에’, ‘그래도 너무 보고싶어’ 등의 작사가 박미주가 노랫말을 썼고,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OST 프로듀서로 활약중인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이 작곡했다. 특히 김경범은 코러스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이번 곡에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비가 온다’ ‘내 마지막 날에’ 등의 곡을 발표해 성인가요계 인기 지수를 높여 온 김대훈은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빛나라 은수’ 등 여러 작품의 OST에 가창자로 참여하며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KBS ’가요무대’ 출연을 비롯해 전국 각지 여름 축제무대 초청을 받으며 인기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는 주부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주부 팬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고 있는 김대훈의 OST 가창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