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듀2’ 윤일상 “이은미 데뷔 때 ‘신촌괴물’로 불렸다”

입력 2017-07-07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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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듀2’ 윤일상 “이은미 데뷔 때 ‘신촌괴물’로 불렸다”

작곡가 윤일상이 가수 이은미와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윤일상은 최근 진행된 SBS ‘판타스틱 듀오2’ 녹화에 참여해 이날 출연가수로 등장한 이은미의 데뷔 시절을 언급했다.

윤일상은 이은미에 대해 “과거에 이은미라는 존재도, 얼굴도 몰랐던 때가 있었다”며 “당시 입소문으로만 ‘신촌 바닥에 괴물보컬이 나타났다’라는 이야기들 들었고 호기심이 갔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이은미의 라이브를 듣고는 그 소문이 진짜임을 알게 됐다”며 괴물 같던 이은미와의 강렬한 첫 추억을 소개했다.

앞서 윤일상과 이은미는 국민 히트곡 ‘애인있어요’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그 오랜 인연이 ‘판타스틱 듀오2’로 이어진 셈이다. 윤일상은 ‘판타스틱 듀오2’에서 패널단으로 함께 하며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녹화에는 이은미와 함께 양파가 대결 가수로 나서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이은미와 양파는 각각 데뷔 28년차, 20년차의 베테랑 디바들 인만큼 숨막히는 불꽃 대결이 예상된다. 이은미는 ‘애인있어요’로, 양파는 ‘애송이의 사랑’으로 판듀 찾기에 나서며, 엑소 첸과 마마무 등이 ‘특급 콜라보’ 무대를 함께 한다.

방송은 9일 저녁 6시 2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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