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도둑님’ 서주현 “지현우와 감정연기 잘 돼…케미” [일문일답]

입력 2017-07-09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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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도둑님’ 서주현 “지현우와 감정연기 잘 돼…케미”

서주현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주현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에서 강소주으로 분한고 있다. 액션은 물론 눈물 연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주말 안방극장 여주인공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리고 촬영 중 자신의 캐릭터와 드라마에 대한 애정은 제작진에 전했다.

다음은 서주현과의 일문일답이다.


Q.서주현이 생각하는 ‘강소주’는?
깡으로 똘똘 뭉친 의협심 넘치는 정의로운 걸 크러쉬 캐릭터입니다.


Q.이번 드라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은?
체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있어요. 드라마 호흡이 길어서요. 그리고 ‘강소주’캐릭터가 액션신을 많이 촬영해서 안 다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잘해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Q.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한 장면을 꼽기가 어려운데요. 기억에 남는 장면은 고등학생 시절 학교에서 돌목과 종범이 “학교는 학교답게 학생은 학생답게” 외친 장면이 통쾌하고 속을 뻥 뚫어준 것 같아서 가장 기억에 남아요



Q.드라마 속 케미는?
장돌목 역할을 맡은 지현우씨가 너무 편하게 잘 이끌어 주셔서 감정 연기를 수월하게 하고 있어요. 덕분에 강소주 캐릭터에 감정 몰입이 잘 되요. 몰입이 너무 잘되서 지현우 씨가 번쩍 드는 14부 엔딩 장면에서 제가 실수로 당황해서 들고 있던 휴대폰으로 머리를 때려 버렸어요. 그때 너무 죄송했어요 .(^^)


Q.연기 변신 어때요?
강소주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을까 처음 시작할 때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강소주’역할이 제 실제성격과 비슷한 점이 많아서 즐겁게 연기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눈물신 많았는데 힘들지는 않았나?
눈물 연기 비결은 딱히 없는데 다른 생각을 통해 울려고 노력하지 않고 그 상황에 대한 몰입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주어진 감정신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촬영 중입니다.


Q. 시청자 여러분께
토요일, 일요일 저녁 10시! 여러분의 가슴을 뻥 뚫어 드릴 시원한 드라마 입니다. ‘도둑놈 도둑님’ 많은 사랑 부탁 드려요~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작품. 매주 주말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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