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이천시장기 ‘양준혁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 13일 개최

입력 2017-07-12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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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오는 7월 13일 제 2회 이천시장기 ‘양준혁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 가 개최된다.

양준혁 야구재단은 지난 해 이천시장기와 가평군수배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또 한 번 초등학교 엘리트 선수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전에 개최했던 대회들과는 다르게 ‘패자부활전’을 대회에 도입하여 참가하는 팀들에게 보다 많은 경기를 치룰 수 있는 경험의 장을 제공하여 대회에 관심과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양준혁 이사장은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며, 한국 야구의 미래가 될 꿈나무들을 위해 다양한 기회을 마련하고 그 선수들이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가 되고 싶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천시장기는 경기도 이천시와 KIA 타이거즈 최형우 선수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프로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현역선수가 한마음으로 적극적인 지원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이천시 꿈의 구장과 복하천 야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7월 13일 오전 9시 예선 첫 경기를 시작으로 5일 동안 32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대회의 개회식은 7월 13일 오후 1시, 결승전은 7월 17일 오후 2시 진행되며 추후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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