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첫 주연 맡은 ‘구해줘’ 공식포스터 비하인드 스틸 방출

입력 2017-07-13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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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우도환이 드라마 ‘구해줘’로 생애 첫 포스터를 촬영,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우도환은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에서 주인공 석동철 역으로 캐스팅돼 최근 공식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릴 본격 스릴러 드라마로 8월 5일 밤 10시 20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

우도환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공식 포스트를 통해 우도환의 ‘구해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우도환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날카로운 눈빛으로 냉철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아련한 분위기를 풍기는가 하면, 이와 상반된 분위기로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는 등 다양한 매력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짙은 어둠이 깔린 음산한 밤, 무엇인가를 보고 놀란 듯 뒤돌아 보고 있는 우도환의 모습에서는 긴장감마저 감돌아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우도환은 비하인드 스틸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우도환은 ‘석동철’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그릴뿐만 아니라 작품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도 고조시키고 있다.

‘구해줘’를 통해 처음 주연을 맡은 우도환은 “사실 포스터 촬영 현장이 처음이다. 긴장도 되고, 책임감도 크고, 엄청 많이 설레기도 한다”라며 신인 배우의 풋풋하면서도 당찬 소감을 전했다. 첫 주연을 맡은 우도환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우도환은 지난 2016년 드라마 데뷔작인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매력적인 마스크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영화 ‘마스터’에서는 이병헌의 심복 ‘스냅백’ 역할을 맡아 짧은 등장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펼쳤다.

이러한 우도환의 활약은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후보로 이어져 관객과 평단의 주목 받는 특급 유망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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