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연애의 끝은 새드엔딩, 이상형은 하정우·조진웅·김지석”

입력 2017-07-13 14: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보람 “연애의 끝은 새드엔딩, 이상형은 하정우·조진웅·김지석”

가수 박보람이 사랑을 이야기했다.

13일 홍대 무브홀에선 박보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오렌지 문(ORANGE MOON)’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렸다.

박보람은 이날 “예전의 보람이가 아니다. 지금은 성숙해졌다. 나는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주는 걸 좋아한다. 친구들 고민상담 내용을 가져오기도 한다. 그리고 영화도 보고 연애를 하면서 영감을 얻는다”고 곡 작업 비결을 전했다.

이어 “연애 경험의 결말은 항상 새드엔딩인 거 같다. 내 이상형은 늘 말했듯 남자다운 사람이다. 조진웅, 하정우, 김지석 선배님들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ORANGE MOON’은 외모는 물론 음악, 퍼포먼스 등 한층 더 무르익은 박보람의 성장을 의미하는 앨범으로 박보람은 상큼하고 발랄한 소녀에서 성숙해진 숙녀로 변신한다. 타이틀곡 ‘넌 왜?(feat. 서사무엘)’를 비롯해 ‘MOONWALK’, ‘아이러니’, ‘상상데이트’, ‘알잖아’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오늘(13일) 저녁 6시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