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궁셔리 라이프 日 진출 (ft.정준영)

입력 2017-07-14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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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궁셔리 라이프 日 진출 (ft.정준영)

이상민이 궁셔리 라이프로 일본인들도 감탄케 했다.

오는 16일 일요일 밤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의 초저가 일본 여행기 2탄이 전파를 탄다. 지난주 정준영과 함께 왕복 5만 9천 원짜리 배를 타고 일본으로 떠난 이상민은 이번 주 방송에서도 알뜰살뜰하면서도 허세를 놓지 않는 ‘궁셔리’ 여행을 이어간다.

정준영이 “일본에 왔으니 회가 먹고 싶다”고 하자 이상민은 자신만의 허세 가득한 방식으로 특별한 만찬을 대접했다. 또 일본에서만 구할 수 있다는 상어 껍질로 만든 강판에 즉석에서 직접 생와사비를 갈았다.

이상민의 ‘궁셔리’ 행태를 본 현지 일본인들은 감탄하며 “스고이”를 외쳤다. 내내 투덜거리던 정준영조차 “이제까지 일본에서 먹어본 음식 중 제일 맛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스튜디오의 어머니들 역시 그 맛을 궁금해했다.

이상민이 준비한 여행은 처음이자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된 숙소에서 절정에 달했다. 이상민은 미리 예약해둔 최저가 호텔에 도착하기에 앞서 ‘각 방’을 약속했지만, 호텔 방을 목격한 정준영은 충격에 말을 잃은 채 실소를 터뜨렸다.

‘1박 2일’ 전문가인 정준영조차 말문을 막히게 한 초저가 호텔의 정체, 그리고 이어지는 이상민의 ‘궁셔리’ 여행의 마무리는 오는 16일 일요일 밤 9시 15분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SBS '미운우리새끼'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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