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버드, 오른쪽 발목 수술 받는다… 6주 결장 예상

입력 2017-07-18 0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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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버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뛰어난 장타력을 보유했으나 부상으로 지난해 단 1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던 그렉 버드(25, 뉴욕 양키스)가 다시 수술대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 조 지라디 감독의 의견을 인용해 버드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버드는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 일자는 발표하지 않았다. 또한 6주간 결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버드는 이번 시즌 시작과 함께 복귀했으나 지난 5월 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다.

이는 벌써 두 번째 수술. 버드는 지난 2015년 46경기에서 11홈런을 때리며 뛰어난 장타력을 보였으나 어깨 수술로 지난해 단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한 바 있다.

버드는 이번 시즌 19경기에서 타율 0.100과 1홈런 3타점 6득점 6안타, 출루율 0.250 OPS 0.450 등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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