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유기견 입양 “사랑을 알게 해주고 싶었어요”

입력 2017-07-18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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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승아 인스타그램

배우 윤승아가 '새로운 가족'을 팬들에 소개했다.

윤승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주세요. 다람이가 가족이 되었어요.”라는 시작으로 긴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윤승아와 남편인 김무열 그리고 반려견 세 마리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 사진 속 윤승아는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고, 김무열 역시 반려견과 입을 맞추며 행복한 순간을 기념하는 표정. 특히 윤승아의 품속에는 새롭게 가족이 된 ‘다람이’가 안겨 있어 눈길을 끈다.

윤승아는 이어 “가족이 늘어나는 부담감도 그리고 밤비와 부에 대한 걱정도 너무 많았지만 다람이를 지켜보면서 그동안의 기억은 잊고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주고 사랑을 알게 해주고 싶었어요.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모든 게 서툰 가족이지만 응원해주세요. 다람이 잘 키울게요.”라고 전하며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유기견 입양 홍보에 힘썼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다람이 밤비 부 모두 파이팅!!”, “선행에 앞장서는 승아씨 너무 멋져요”, “좋은 일을 많이 해서 그런지 항상 행복해보이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승아는 유기견 구조 활동과 입양 등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동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윤승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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