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복귀 시점 언급… 25 or 26일 MIN전 예상

입력 2017-07-19 08: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왼발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의 예상 복귀 시점이 발표됐다.

미국 LA 지역 매체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19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 복귀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25일 혹은 26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통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LA 에인절스전 도중 안드렐톤 시몬스의 타구에 왼발을 맞은 뒤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류현진은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류현진은 복귀를 위해 지난 15일 마이애미 말린스 원정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했다. 당시에는 선발로의 복귀가 확실치 않았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전반기 14경기(13선발)에서 72 2/3이닝을 던지며 3승 6패와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