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W 프레이저, BOS아닌 NYY로?… 로벗슨과 함께 이적설

입력 2017-07-19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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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프레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계속해 트레이드설이 나온 토드 프레이저(30,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결국 이적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행선지가 기존 보도와 다르다.

미국 팬래그 스포츠 존 헤이먼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가 프레이저와 데이빗 로벗슨(32) 트레이드에 상당히 접근했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 폭스 스포츠 켄 로젠탈 역시 같은 날 뉴욕 양키스가 프레이저와 로벗슨, 토미 케인리를 영입하는 트레이드가 성사 직전이라고 밝혔다.

앞서 프레이저의 트레이드를 추진한 팀은 보스턴 레드삭스. 최근 파블로 산도발을 지명할당 처리하며 3루 보강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 탓이었다.

하지만 정작 프레이저 영입이 유력한 팀으로는 뉴욕 양키스가 거론됐다. 하지만 뉴욕 양키스에는 체이스 헤들리가 있다.

뉴욕 양키스 영입설이 나오고 있는 프레이저는 홈런을 때려줄 수 있는 3루수. 지난해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했고, 158경기에서 40홈런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16홈런.

또한 로벗슨은 시즌 31경기에서 4승 2패 13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트레이드가 성사된다면, 2014시즌 이후 3년 만의 뉴욕 양키스 복귀다.

이어 케인리는 메이저리그 4년차의 구원 투수로 이번 시즌에는 37경기에서 36이닝을 던지며 1승 3패 7홀드와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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