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덩이 프로젝트’ 윤종신, 헨리의 발음 지적에 의심 “토론토에서 살다 온 거 맞아?”

입력 2017-07-19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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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TV Mnet ‘눈덩이 프로젝트’

Mnet ‘눈덩이 프로젝트’가 19일 에피소드 19, 20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종신, 헨리, 박재정, 마크가 음원을 녹음하기 위해 SM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센터에 모였다.

박재정은 직접 작사해 온 가사를 멜로디에 맞춰 선보였으나 귀에 꽂히는 단어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네 명이 함께 가사 수정에 들어갔다.

‘Lemonade’라는 제목에 맞는 포인트 단어를 생각하던 중 윤종신은 ‘yellow bubble’라는 단어를 제시했으나 이를 듣고 헨리는 촌스럽고 ‘소변’을 연상케 한다며 경악했다. 또 후렴구에서 ‘Girl’은 박재정에게 발음이 어렵다는 문제로 빼야한다는 헨리의 주장에 윤종신은 헨리가 실제로 토론토에서 거주했었는지가 의심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사에 이어 네 명은 뮤직비디오에 대해 구상을 시작했으며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이 뮤직비디오를 연출할 감독으로 등장, 시청자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SM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두 회사의 신개념 음악 콜레보레이션 프로젝트로 박재정, 마크와 더불어 윤종신과 헨리가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됨으로써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그들의 환상 호흡 속에 어떠한 곡이 탄생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매주 수목금 오전 11시 네이버TV와 V LIVE를 통해 공개된다.

김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Mnet ‘눈덩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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