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강호동, “이경규 10년 동안 본 모습 중 가장 열심”

입력 2017-07-19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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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TV ‘한끼줍쇼’ 캡처

JTBC ‘한끼줍쇼’의 강호동과 이경규가 일본 요코하마를 찾았다.

19일 포털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된 ‘한끼줍쇼’ 40회 영상에선 재일 동포를 찾아 저녁 한 끼를 하는 두 사람의 여행기가 담겼다.

이경규는 놀라운 일본어 실력을 과시, 강호동을 놀라게 했다. 이들은 무작정 벨을 눌러가며 재일 동포 찾기에 나섰으나, 쉽지 않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한 맨션에서 한국인 찾기에 실패한 두 사람은 다른 집을 찾아 나섰다. 길을 걷던 강호동은 이경규를 향해 “10년 안팎으로 본 형님 중 제일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네가 앞에서 (벨을 누르면) 잔소리라도 하겠는데 나만 하니까 내가 뭐라고 말을 못하겠어”라며 “화딱지가 났다 안 났다 해. 일본이니까 지금 꾹 참고 하는 거야”라고 응수,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거듭된 실패 속 두 사람은 요코하마에서의 한 끼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다시 벨을 눌렀다. 영상 말미에선 이들이 한국인을 찾은 듯한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모았다.

1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한끼줍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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