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물고기, 4집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개최

입력 2017-07-19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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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물고기, 4집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개최

싱어송라이터 NY물고기가 지난 13일 5년만에 4집앨범 [블랭크 날리지(BLANK KNOWLEDGE)]를 발표하고 이를 기념해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6일 선공개한 미라클(Miracle)을 포함해 프릴루드 '마이 오리진'(Prelude'my origin'), 꿈 있기에, 현실행성, 그대 없으면, 시간의 주인, 머니(Money), 차마, 진심의 참견, 진통제 등 총 10곡의 노래가 담긴 4집앨범 [블랭크 날리지(BLANK KNOWLEDGE)]를 발표한 NY물고기는 오는 23일 저녁 6시 망원동 인근 라이브 하우스 벨로주에서 훌륭한 청음 시스템으로 관객과 함께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청음회를 포함한 발매 기념 공연(70여 분)을 갖는다.

타이틀 곡 '현실행성'을 비롯해 작곡 작사는 물론 노래와 프로듀싱까지 모두 하는 NY물고기는 관객들에게 앨범이 나오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들을 함께 공유하며 이야기 나눌 생각이다. 공연을 함께하는 연주자 또한 한국 재즈 씬을 대표하는 최고의 연주자들(비안-피아노,박윤우-기타,김영후-베이스)로 NY물고기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고스란히 전해줄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Y물고기는 정규 4집 [블랭크 날리지(BLANK KNOWLEDGE)]에 대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새로운 지식들 그리고 그 지식의 쓸모에 대한 공허함과 어떻게 살아야 할지 인지하고 있어도 생존이라는 현실의 벽으로 인해 생기는 이기적 형태의 단편에 대한 자기반성을 동반한 평범한 일상을 담았다"고 전했다.

2007년 [퍼스트 피쉬, 아웃 프로 워터(1st fish, out from water)] 발표와 함께 어쿠스틱 음악의 정점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NY물고기는 이번 4집 앨범 발표와 함께 공연과 음악방송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구상중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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