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 습격!! 외계인 덩덩이’ 스펙타클 모험기 공개

입력 2017-07-21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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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 습격!! 외계인 덩덩이’ 속 여행기가 공개됐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 습격!! 외계인 덩덩이’는 어느 날 짱구 집에 불시착한 외계인 ‘덩덩이’의 무시무시한 ‘꼬마꼬마 파워’로 어린이로 변해버린 짱구의 엄마와 아빠를 되돌리고 지구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짱구의 초특급 어드벤처이다. 극장판 시리즈 25주년을 기념하여 더 커진 스케일과 풍성한 스토리로 돌아온 짱구가 새로운 캐릭터 외계인 덩덩이와의 여행기를 공개했다.

관객의 기대에 답하듯 역대급 스토리로 돌아온 짱구는 외계인 덩덩이와의 특급 케미를 통해 특별한 우정과 과감한 모험을 선보인다. 어린이로 변해버린 엄마, 아빠를 어른으로 되돌리기 위해 덩덩이 아빠를 찾아 곳곳을 누비는 천방지축 짱구와 소심한 성격의 덩덩이는 극과 극의 성격을 드러내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 어른들과 떨어져 둘만 남게 된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고, 그 와중에도 태평하게 춤을 추는 짱구를 보며 좌절하는 덩덩이의 갈등이 나타난다. 그러나 이후 서커스단에 납치된 덩덩이를 짱구가 구하게 되면서 급속도로 친해진 둘은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며 모험을 이어가게 된다.

또한, 전국을 넘어 우주까지 섭렵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 습격!! 외계인 덩덩이’는 실사를 뛰어넘는 멋진 풍광을 곳곳에서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까지 즐겁게 한다. 어린이라는 한계점을 극복하며 여행을 이어가는 둘 앞에 펼쳐지는 바다와 노을 진 야경 등 실사를 능가하는 풍광들은 위기일발의 상황에서도 힘을 합쳐 앞으로 나아가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거침없는 모험을 이어가는 짱구와 덩덩이가 어린이로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은 멋지게 해내는 모습은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 7월 20일 개봉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 습격!! 외계인 덩덩이’는 우주까지 진출한 짱구의 스펙터클 어드벤쳐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전국 극장 절찬 상영 중.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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