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회장 “네이마르 안판다”… PSG에 경고

입력 2017-07-21 2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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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존재가 된 네이마르(25)의 파리 생제르맹(PSG)행 루머에 FC바르셀로나 회장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FC바르셀로나 주제프 바르토메우 회장은 21일(한국시각)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네이마르의 PSG행 루머에 대해 "네이마르는 판매용이 아니다"고 밝혔다.

지난 2013~2014시즌부터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네이마르는 작년 10월 바르셀로나와 3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2020~2021시즌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기로 했다.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조항은 첫 해 2억 유로, 다음해 2억 2000만 유로, 세 번째 해는 2억 5000만 유로로 책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네이마르는 앞으로 4년 동안 계약을 맺은 상태이며 우리도 네이마르를 믿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우리 팀의 일부이며 3각 편대(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중 한 명"이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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