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8월20일까지 분천역에서 ‘여름 산타마을’

입력 2017-07-23 16: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코레일은 경상북도, 봉화군과 함께 8월20일까지 봉화군 분천역에서 한 달간 여름의 크리스마스 정취를 맛보며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여름 산타마을’을 운영한다.

지난 겨울 11만 명이 방문한 ‘겨울 산타마을’에 이어 여름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시원한 느낌의 산타 조형물과 각종 야생화로 꾸미고, 산타쉼터, 레일바이크, 미끄럼틀 슬라이드, 물안개 터널 등 여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여름 산타마을 운영기간 동안 분천역에는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하고 중부내륙 관광열차(O-TRAIN)와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등 관광전용열차와 무궁화호가 하루 14회 정차한다. 여름산타마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주요 역 여행센터에서 확인할수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분천역 여름산타마을은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레일형 여름 테마파크”라며 “기차를 타고 분천역 산타마을에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기며 무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