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MCU를 떠나 있었던 사무엘 L. 잭슨이 돌아온다. 그는 브리 라슨 주연의 영화 ‘캡틴 마블’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샌디에고 코믹콘에서는 사무엘 L. 잭슨이 맡았던 닉 퓨리가 ‘캡틴 마블’에 출연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이 영화는 1990년대를 배경으로 이뤄져 그동안 닉 퓨리가 써온 안대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엘 L. 잭슨이 연기한 닉 퓨리는 ‘아이언맨’ 때부터 등장해 2015년작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마블 세계관 영화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었다.
한편 사무엘 L. 잭슨은 2018년 1월 8일 ‘캡틴 마블’ 첫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