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힙합 뮤지션 마스터우, ‘DJ쇼 트라이앵글’ 출연

입력 2017-07-23 2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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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힙합 뮤지션 마스터우, ‘DJ쇼 트라이앵글’ 출연

23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되는 SBS ‘DJ쇼 트라이앵글’에서는 ‘Viva 청춘’이라는 주제로 DJ들의 치열한 디제잉 배틀이 펼쳐진다.

각 크루의 DJ들은 본인이 생각하는 ‘Viva 청춘’을 음악으로 표현해냈다. 첫 무대는 이태원 크루의 DJ 바가지 바이펙스써틴이 포문을 열었다. 그는 20대로 이루어진 합창단 ‘하모나이즈’와 함께, 이 시대의 청춘들을 응원하는 무대를 꾸며 감동을 이끌어냈다.

이어 강남 크루에서는 DJ 준코코가 출격했다.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세대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청춘을 대표하는 곡들을 모아서 연결해봤다”고 밝혔다. 그는 댄스 팀 ‘뉴웨스트 크루’의 추억의 토끼춤을 시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1R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홍대 크루의 DJ 쥬스였다. 그는 “제가 있는 자리(DJ 박스)와 관객과의 거리가 먼 감이 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기존의 틀을 깨고 싶다며, 힙합 브라스 밴드 ‘엔피유니온’과 평소와는 다른 반전 등장씬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어진 ‘Viva 청춘’ 2R 무대에서는 이태원 크루의 DJ 구스범스, 강남 크루의 DJ 인사이드코어, 홍대 크루의 DJ 다큐가 출격했다. 특히 DJ 다큐의 무대에는 1세대 힙합 뮤지션 마스타 우가 출격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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