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발라더’ 이석훈이 콘서트 추가 공연을 확정 지으며 변함없는 인기와 막강한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오는 9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열리는 2017 이석훈 소극장 콘서트 ‘쓰임’의 추가 공연 예매 티켓이 오늘(24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앞서, 지난 19일 진행된 이석훈의 ‘쓰임’ 콘서트 예매 티켓은 남성 솔로 가수의 단독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3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해 막강한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이후 팬들의 요청으로 2회 공연이 추가돼 이석훈을 향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특히, 흥행 공식을 좇아 만든 음악 보다는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들려주고 싶은 음악’을 만드는 이석훈의 아티스트적 고집이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기존 계획했던 3회차 공연의 전석 매진으로 이어졌다.
이번 이석훈의 소극장 콘서트 '쓰임'은 4년 6개월 만에 단독 공연으로 돌아오는 이석훈을 기다려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2회차 추가 공연을 진행하며, 그의 호소력 짙은 라이브 공연을 2회 더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SG워너비의 멤버인 이석훈은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를 비롯해 ‘친구 아닌 남자로’, ‘크리스마스니까’ 등 다채로운 러브송을 공개했으며, 최근에는 미니앨범 타이틀곡 ‘쉬(She)’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2017 이석훈 소극장 콘서트 ‘쓰임’ 공연은 오는 9월 15일(금) 오후 8시, 9월 16일(토) 오후 6시, 9월 17일(일) 오후 5시, 추가 공연은 9월 23일(토) 오후 6시, 9월 24일(일) 오후 5시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