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우블리 우효광, 이번엔 감자탕 먹방

입력 2017-07-24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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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TV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의 우효광이 감자탕 먹방을 선보인다.

24일 포털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된 3회 영상에선 감자탕 맛집을 찾은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우효광은 연신 “대박”을 외치며 감자탕을 흡입하듯 먹었다. 감자탕 뼈 골수까지 맛있게 빨아먹는 모습으로 왕성한 먹성을 선보였다. 이에 “감자탕 발골 전문가”라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놀라운 식욕을 보이는 우효광에 추자현은 “천천히 좀 먹어”라며 그를 걱정했다. 하지만 우효광은 신경 쓰지 않고 식당 주인에 엄지를 들어 보이는 등 온 몸으로 맛을 표현했다.

우효광은 감자탕을 발라내 추자현에 권했지만, 추자현은 “난 밥을 안 먹으면 기운이 안나”라고 거절하며 주문한 볶음밥을 기다렸다. 이에 우효광은 “나도 고기 안 먹으면 힘이 안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추자현을 폭소케 했다.

이어 볶음밥이 등장하자 추자현은 “넘보지 마. 이건 내꺼야”라고 확실히 경고했다. 하지만, 우효광은 볶음밥을 직접 볶으며 “한 입만”이라고 반복해서 말했다. 우효광의 다이어트가 걱정되는 추자현은 우효광이 볶음밥을 탐낼 때마다 그의 숟가락을 쳐내며 음식을 사수했다. 우효광은 추자현의 단호한 태도에 이내 체념한 듯 “알았다”라며 숟가락을 내려놓고 추자현이 먹는 모습을 지켜 봐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켰다.

우효광, 추자현 부부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2회 방송만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우효광은 러블리한 매력으로 ‘우블리’라는 별칭까지 얻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들 부부는 중국에서도 중국 내 최대 SNS인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한한령’을 넘는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들이 출연하는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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