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이블’ 정유미-한예리-정은채-임수정 4인4색 캐릭터 포스터

입력 2017-07-24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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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이블’ 정유미-한예리-정은채-임수정 4인4색 캐릭터 포스터

영화 ‘더 테이블’의 캐릭터 포스터 4종이 공개됐다.

8월 24일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영화 ‘더 테이블’이 정유미, 한예리, 정은채, 그리고 임수정의 4인 4색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더 테이블’은 하나의 카페, 하나의 테이블에 하루 동안 머물다 간 네 개의 인연을 통해 동시대의 사랑과 관계의 다양한 모습을 비추는 작품. 특히 ‘더 테이블’은 동시대 가장 독보적인 분위기와 연기력으로 사랑 받는 네 명의 배우 정유미, 한예리, 정은채, 임수정이 총출동해 일찌감치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며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매진 사례를 기록한 화제작이다.

감성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더 테이블’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클로즈업 된 네 배우의 모습과 함께 각각의 캐릭터가 카페 테이블에 머무르는 간 시간과 “마음이 지나가는 곳”이라는 카피가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전 열한 시 스타 배우가 되어 전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 ‘유진’, 오후 두 시 반 하룻밤 사랑을 나눈 후 떠난 남자와 재회한 ‘경진’, 오후 다섯 시 결혼 사기로 엮인 가짜 엄마와 만난 ‘은희’, 저녁 아홉 시 결혼을 앞두고 전 애인을 만난 ‘혜경’ 등 각자의 인연을 만나기 위해 서로 다른 시간, 같은 공간에 머물다 간 네 캐릭터의 모습이 공개되어, ‘더 테이블’이 담고 있는 하나의 테이블을 거쳐간 다양한 인물들의 인연과 삶에 관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 역시 고조되고 있다. 또한 정유미, 한예리, 정은채, 그리고 임수정 네 명의 배우는 물론 김혜옥, 연우진, 정준원, 전성우 등 베테랑 배우부터 기대주 신인까지 매력 넘치는 배우들이 가세해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저 예고편에 이어 감성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는 영화 ‘더 테이블’은 오는 8월 24일 개봉되어 관객들을 찾아간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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