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1박2일’ 꿀잼…고정 멤버처럼 대해줘 좋았다” 소감

입력 2017-07-28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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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1박2일’ 꿀잼…고정 멤버처럼 대해줘 좋았다” 소감

개그맨 유민상이 ‘1박 2일’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오는 30일(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 예능계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유민상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 일요일 안방극장에 또 한 번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지난 주 시작된 한국인의 보양밥상 특집에서 저승사자 의상을 입고 등장한 유민상은 퀴즈에 실패한 ‘1박 2일’ 멤버들 앞에서 안동 양반 밥상 대리 먹방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약돌 삼겹살을 건 디비디비딥 게임과 소리 모사 개인기 등 맹활약을 펼친 유민상은 시청자들에게 빅재미를 선물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특히 삐돌이 김준호와의 일화를 폭로한 유민상은 김준호 저격수로 개그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김준호의 ‘초딩 감성’을 입증하며 먹방과 게임, 토크까지 다 되는 프로 예능인의 진면모를 보인 것.

유민상은 “너무 재밌었던 촬영이었다. 원래 알고 지내던 형들이 많아서 마치 늘 함께 했던 고정 멤버처럼 대해주셔서 좋았다. 맛있는 음식까지 먹게 해주고 같이 게임도 해서 진짜 놀러 온 것처럼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가 더 재미있을 테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 날씨도 덥고 바빠서 여행도 못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제가 대리 먹방했던 것처럼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노는 모습을 통해서 대리 만족이라도 하시고 웃으시길 바란다”며 “사실 1박 2일 나가면 김준호씨가 많이 챙겨줄 줄 알았는데 그냥 그랬다”고 재치 있는 한 마디를 덧붙였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이번 주 일요일(3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JDB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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