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FC안양, 장신 수비수 김찬영 영입

입력 2017-07-28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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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장신 수비수 김찬영(28)을 영입하며 수비 라인을 보완했다.

장훈고 - 경희대를 거친 김찬영은 지난 2011년 내셔널리그 목포시청을 통해 성인무대에 데뷔했다. 2014 ~ 2015시즌 부산 아이파크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해 총 32경기에 나선 김찬영은 이후 내셔널리그 강릉시청과 김해시청에서 2016시즌과 2017시즌 전반기를 보냈다. 성인 무대 총 기록은 86경기 2골 1도움이다.

김찬영은 191cm - 90kg의 좋은 체격을 바탕으로 제공권에 능하고, 위치 선정과 몸싸움에 능하다는 평이다. 또한 성인 레벨에서의 오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최근 중앙 수비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인한 김종필 감독의 고민을 털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영은 “안양에 입단하게 돼서 영광이다. 꾸준히 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하루 빨리 경기에 나서길 기대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8월 6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리그 23라운드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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