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2G 연속 멀티히트 폭발… 팀은 5-1 승리

입력 2017-08-03 12: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안타 2개를 터뜨리며,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58와 14홈런 51타점, 출루율 0.372 OPS 0.781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추신수는 1-1로 맞선 1회 시애틀 선발 투수 아리엘 미란다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어 추신수는 4회 다시 미란다를 상대로 안타를 때린 뒤 와일드 피치와 후속타로 3루까지 진루했고, 아드리안 벨트레의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이후 추신수는 6회에는 시애틀 2루수 로빈슨 카노의 실책으로 출루했고,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선발 앤드류 캐시너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엘비스 앤드러스, 델리노 드쉴즈, 조이 갈로의 홈런이 터지며 5-1로 승리했다.

호투를 펼친 텍사스 선발 투수 캐시너가 시즌 7승(8패)째를 따냈고, 미란다는 5패(7승)째를 안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