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네이버TV ‘워너원고’ 캡처
3일 오후 포털 사이트를 통해 ‘워너원고’ 1화 일부가 선공개됐다.
영상에선 분홍색의 운동복을 입은 박우진, 박지훈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분홍 소시지단’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무술을 하는 듯 유쾌한 몸짓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내 무술이라고 말할 수 없는 이상한 동작으로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황민현, 김재환, 박우진은 ‘프듀2’의 히트곡 ‘네버(NEVER)'에 맞춰 춤을 추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하지만 황민현은 워너원 인사를 할 때 손으로 ’숫자 1‘을 만들지 않고 한 손을 다 펴 보이는 제스처를 취해 박우진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영상 말미에서 옹성우는 박지훈, 박우진이 함께 쓰는 방을 찾아 왔다. 일명 ‘분홍 소시지단’은 옹성우를 밀치고 때리는 시늉을 하는 등 장난기 어린 표정과 행동으로 소년의 귀여움을 드러냈다.
유쾌한 에너지로 주변을 한 번에 매료시킨 워너원의 모습은 오늘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되는 ‘워너원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워너원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