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의 여자친구 '유주-신비-엄지'가 국내 최대길이의 워터코스터에서 나노단위의 표정변화를 선보이며 웃음을 터트린다.
오늘(5일) 방송될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여자친구 '유주-신비-엄지'와 비투비 '은광-민혁-창섭'이 출연해 ‘국내 물놀이 특집’으로 여행을 설계한다. 이 가운데 유주-신비-엄지는 보는 것만으로도 더위를 식혀줄 것만 같은 짜릿한 워터코스터에 도전하며 탑승 욕구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유주-신비-엄지의 나노 단위로 변하는 3색 표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유주는 아찔한 워터코스터의 쾌속 질주로 인해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멘붕’에 빠진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 웃음을 자아낸다. 평소 놀이기구를 잘 탄다고 알려진 신비는 워터코스터의 스피드와 짜릿한 낙하에 흥이 폭발해 안면근육을 마음껏 활용한 하회탈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엄지는 두 눈을 질끈 감고 입을 크게 벌려 호탕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돼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날 여자친구는 국내 최대 길이인 300M에 달하는 워터코스터에 도전해 롤러코스터급 표정 변화를 보인 것. 끝이 보이지 않는 워터코스터에 당황한 유주는 “이거 왜 안 끝나?”라고 외치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워터코스터의 짜릿한 매력에 푹 빠진 이들은 온 얼굴로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으아악!”이라며 고주파 비명으로 워터파크를 가득 채웠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여자친구 유주, 신비, 엄지의 스릴만점 워터코스터 도전기는 오늘 밤 ‘배틀트립’에서 공개된다.
한편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여름 특집으로 105분 확대편성 되어 오늘 5일(토)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