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히어로즈, 미래엔 7월 MVP 김성민-김하성-이정후 시상식 실시

입력 2017-08-08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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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가 오는 10일(목) 오후 6시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1군과 퓨처스팀에 대한 미래엔 7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먼저, 1군 우수투수에 김성민, 우수타자에 김하성, 수훈선수에 이정후가 선정됐다. 김성민은 7월 한 달간 7경기에 등판하여 24 1/3이닝 동안 20탈삼진 10자책점 평균자책점 3.70으로 2승을 기록했고, 김하성은 22경기에 출전하여 79타수 25안타 6홈런 16득점 20타점 타율 0.316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22경기에 출전하여 90타수 32안타 16득점 9타점 타율 0.356를 기록했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김성민, 김하성에게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이정후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퓨처스팀에서는 우수투수에 황덕균, 우수타자에 홍성갑을 선정했다. 황덕균은 퓨처스리그 8경기에 등판하여 8 2/3이닝 동안 10탈삼진 1자책점 평균자책점 1.04로 3세이브를 기록했고, 홍성갑은 10경기에 출장하여 37타수 20안타 2홈런 8득점 13타점 타율 0.541를 기록했다.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황덕균, 홍성갑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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