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대형,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입력 2017-08-08 15: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야구 kt wiz 외야수 이대형(34)이 전방 십자 인대 파열로 잔여 시즌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지난 6일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SK와 경기에서 2회말 도루 시도 후,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좌측 무릎에 통증을 느껴서 교체 됐던 이대형은 6일 경기 후, 구단 지정 병원에서 1차 검진을 받은 다음 8일 오전 건국대학교병원(김진구 박사)에서 정밀 검진을 실시한 결과, 좌측 무릎 십자인대파열로 최종 판정 받았다.

향후, 이대형은 안정화 및 초기 치료를 진행하면서 4주 후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재활 및 복귀까지는 8개월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이대형은 지난 7일 부상으로 인해 엔트리 말소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