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야구 선수 박재홍이 배우 곽진영의 끝없는 만담에 녹다운 됐다.
8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기도 양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재홍은 요통에 시달리는 곽진영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그는 “의사도 진짜 아플 것이라고 하더라. 그런데도 방송을 하는 걸 보면 대단하다”며 곽진영을 칭찬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숙소에 돌아와 홀로 남은 두 사람은 대야 안에 물을 받고 물놀이를 즐겼다. 곽진영은 박재홍을 “여보”라고 부르면서 온갖 이야기를 풀었고 그는 이런 모습이 어쩔줄 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