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새봄 “음주운전 변명의 여지 없이 죄송…반성할 것”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7-08-09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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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새봄 “음주운전 변명의 여지 없이 죄송…반성할 것” [공식입장 전문]

MBC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구새봄이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9일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귀가를 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었으며, 적발 당시 현장에서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현재 귀가 조치 후 경찰로부터 조사 일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구새봄은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한 조사에 모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 하지 않도록 주의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구새봄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9일 오전 보도된 당사 소속 구새봄 씨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말씀 드립니다.

구새봄 씨는 지난 7일 오후 귀가를 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었으며, 적발 당시 현장에서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현재 귀가 조치 후 경찰로부터 조사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새봄 씨는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한 조사에 모두 성실히 임할 예정입니다.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 하지 않도록 주의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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