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측 “워너원 편 방청권 거래 포착...입장시 더블 체크”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7-08-11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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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측 “워너원 편 방청권 거래 포착...입장시 더블 체크” [공식입장 전문]

tvN ‘SNL코리아’ 측이 워너원 편 방송을 앞둔 가운데 방청권 거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1일 오후 ‘SNL' 측은 공식 SNS 등을 통해 “방청권을 금전적으로 거래하는 것을 막고자 SNL9 워너원 편에 한하여 방청권 양도를 금지하였으나, 자체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는 바 여러 사이트나 SNS를 통해 거래를 하시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말했다.

이어 “금전적으로 거래를 하셨거나 그렇지 않거나, 양도는 원천적으로 금하고 있기에 이러한 상황인 경우 입장을 시켜드릴 수 없다”며 “티켓 배부 시, 그리고 입장 시 더블체크 예정이기에 금전 거래 후에 방청 입장이 금지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 경우에도 저희 측에서 피해를 구제해 드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워너원 팬 분들께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티켓 매매 행위를 일체 금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하 ‘SNL’ 측 입장 전문

SNL9 방청은 무료공연입니다. 방청권을 금전적으로 거래하는 것을 막고자 SNL9 워너원 편에 한하여 방청권 양도를 금지하였으나, 자체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는 바 여러 사이트나 SNS를 통해 거래를 하시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금전적으로 거래를 하셨거나 그렇지 않거나, 양도는 원천적으로 금하고 있기에 이러한 상황인 경우 입장을 시켜드릴 수 없습니다. 티켓 배부 시, 그리고 입장 시 더블체크 예정이기에 금전 거래 후에 방청 입장이 금지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저희 측에서 피해를 구제해 드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워너원 팬분들께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티켓 매매 행위를 일체 금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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