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네이버TV ‘tvN ’신서유기4‘ 캡쳐
15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는 ‘여동생 소개시켜 주기 싫은 사람’에 만장일치로 규현을 선택했다.
규현을 뽑은 이유에 은지원은 “인기가 많아서 내 동생이 마음고생을 할 것 같다”고 답했고, 안재현은 “자기애가 강해서”라며, 민호는 “조정뱅이라서. 술 좋아해서”라고 각기 다른 이유를 말했다.
이날 ‘신서유기4’는 네이버TV를 통해 방송에는 공개되지 않은 ‘여동생 소개시켜주기 싫은 사람’ 1위에 뽑힌 규현의 변론 영상을 공개했다.
규현은 “나는 다들 날 뽑을 거라 생각했다”고 자신이 1위로 뽑힌 것에 애써 담담한 척 하며 해명을 시작했다.
그는 “이번 여행을 하면서 (안재현한테) ‘커플들이 보기 싫어’ 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 말 때문에 안재현은 날 뽑았을 것”이라며 자신을 뽑은 이유에 대해 추측했다.
하지만 “민호는 항상 나한테 술을 먼저 마시자고 한다. 그래놓고 나를 조정뱅이라서 싫다고 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며 민호가 자신을 뽑은 이유에 대해선 인정하지 않았다.
이어 규현은 “나는 A형인데 나는 담아두지 않는 A형이다”라고 말했지만 계속해서 그들이 자신을 뽑은 것에 대해 구구절절 변론을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시즌의 마지막회인 ‘신서유기4’ 감독편이 오는 2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tvN ’신서유기4‘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