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송암재단
여자부 박현경 29언더파 259타
정찬민, 2R서 코스레코드도 작성
정찬민(구미오상고 3년)과 박현경(익산함열여고 2년)이 8월 16일 대구골프장 중·동코스(파72)에서 끝난 제24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대회 최저타 신기록으로 남녀 챔피언에 올랐다.
남자국가대표 정찬민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우승기록은 4라운드 합계 23언더파 265타다. 2001년 8회 대회에서 김대섭이 기록한 18언더파 기록을 5타 줄인 신기록이다.
정찬민은 대회 2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로 코스레코드를 작성했다.
대회 3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로 대구CC 코스레코드를 작성한 여자국가대표 박현경은 대회 최저타 신기록으로 송암배 우승컵을 안았다. 최종 성적은 4라운드 합계 29언더파 259타로 최혜진이 2016년 대회에서 기록한 16언더파 272타를 무려 13타나 줄였다.
최종라운드에서는 후반 9홀에서 7개의 버디를 기록했다. 72홀 합계로는 30개의 버디를 낚았고, 보기는 1개밖에 없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