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즌 5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1회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이후 세 타자를 연속 범퇴 처리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이안 킨슬러를 풀카운트 싸움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마이키 마툭을 1루 파울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어 류현진은 1사 1루 상황에서 저스틴 업튼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미겔 카브레라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으며, 실점 없이 1회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