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유니버시아드 축구, 조 2위로 8강 진출

입력 2017-08-23 07: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정연삼 감독이 이끄는 여자 유니버시아드 축구 대표팀이 조 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여자 유니버시아드 축구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여자축구 조별리그 A조 마지막 경기에서 대만과 1-1 무승부를 거두며 조별예선 1승 2무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37분 손화연(고려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대만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미국에 3-0 승, 아르헨티나와 2-2 무승부를 거둔 한국은 대만 전 무승부로 미국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4일 저녁 8시 30분 러시아와 8강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