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남 박희순, 박훈정 감독 ‘마녀’ 출연 확정…세번째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7-08-23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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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남 박희순, 박훈정 감독 ‘마녀’ 출연 확정…세번째 호흡 [공식입장]

벌써 세 번째 호흡이다. 배우 박희순이 박훈정 감독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23일 박희순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박희순이 영화 ‘마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희순은 박훈정 감독의 연출 데뷔작 ‘혈투’에서 주연을 맡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영화 ‘브이아이피’로 이어졌다. 주요 네 배우 중에 가장 먼저 캐스팅된 박희순은 ‘브이아이피’에서 북한 공작원 리대범을 맡아 열연했다. 분량은 적지만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녀’는 생체실험을 통해 살인 병기로 훈련된 여고생이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 가운데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여성 원톱 영화. ‘신세계’ ‘대호’ ‘V.I.P’의 각본을 쓰고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워너브라더스가 투자배급하는 작품으로 하반기 크링크인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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