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X네버영비치, 국적 뛰어 넘은 우정 ‘눈길’

입력 2017-08-23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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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혁 인스타그램

그룹 혁오가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혁오는 22일 오후 일본 도쿄 시부야의 한 클럽에서 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일본의 인디 록 밴드 ‘네버 영 비치’와 함께하며 화제를 모았다.

혁오의 프론트맨 오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다시 봬요”라는 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혁오와 네버 영 비치는 콘서트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 두 그룹의 뒤로는 많은 팬들이 환호하고 있어 뜨거웠던 공연장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오혁은 두 손을 모으는 자신의 시그니처 포즈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그룹은 지난 6월 도쿄에서 첫 만남을 가지며 친분을 쌓았다. 국적을 뛰어 넘은 끈끈한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혁오는 올 상반기 첫 정규 앨범 ‘23’을 발매,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저력을 증명했다. 지난 6월 서울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와 북미 등 세계 각국의 여러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며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오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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