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삼매경+화기애애”…‘크리미널마인드’ 현장 비하인드

입력 2017-08-23 1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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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삼매경+화기애애”…‘크리미널마인드’ 현장 비하인드

NCI 요원들이 쉬는 시간을 보내는 현장이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에서 난제에 빠진 사건들을 완벽하게 해결하며 끈끈한 결속력을 다져나가고 있는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 팀의 비하인드 현장이 공개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동안 NCI 팀원들은 ‘크리미널마인드’를 통해 프로파일은 물론 범인 검거까지 수사의 A부터 Z까지 열과 성의를 다해 임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카리스마 넘치는 ‘뇌섹남녀’로 구성된 이들은 쉬는 시간도 남다르게 쓰고 있다.

먼저 각 캐릭터에 이입한 열연으로 극의 풍성함을 더하는 배우들의 원천은 바로 끊임없는 대본 삼매경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이들은 잠깐의 찰나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감정을 이어나가 과연 천생 배우라는 감탄을 자아낸다고.

또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촬영장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틈틈이 더위를 달랜다. 특히 이준기(김현준 역)는 ‘크리미널마인드 이준기 배우님 대박기원’이라고 쓰여 있는 부채를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돈독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는 NCI를 입증하듯 배우들 역시 카메라가 꺼진 현장에서도 돈독한 사이를 자랑해 훈훈함을 이끌어낸다. 문채원(하선우 역)은 고윤(이한 역)과 장난스러운 포즈로 극 중 이지적인 하선우와 180도 다른 반전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어 이선빈(유민영 역)은 손현주(강기형 역)와 머리를 맞대고 모니터링을 하는가 하면 유선(나나황 역)은 이선빈의 머리 매무새를 고쳐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 촬영장 안팎에서 빛나고 있는 이들의 팀워크를 실감하게 한다.

그런 가운데 23일 방송되는 ‘크리미널마인드’에서는 유원지에서 벌어진 아동 유괴 사건에 뛰어든 NCI 요원들의 수사담을 예고, 기존의 유괴범들과 판이하게 다른 성향을 보이고 있는 이번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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