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0일 열릴 ‘2017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 그룹 비투비와 B.A.P, 몬스타엑스가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대한민국 대표 음원 플랫폼’ 소리바다가 주최하는 ‘2017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7 1st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17 SOBA)’ 측은 24일 “비투비와 B.A.P, 몬스타엑스가 ‘소리바다 어워즈’에 참석,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2017 SOBA’는 21일 그룹 워너원, NCT127, 다이아, 우주소녀, 소나무, 23일 트와이스, 레드벨벳, 여자친구 등 한류 열풍의 중심에 있는 대한민국 대세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을 차례로 공개하며 국내외 음악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비투비(BTOB)는 지난해 11월 아홉 번째 미니앨범 ‘뉴맨(NEW MEN)’ 이후 지난 3월 열 번째 미니앨범 ‘필름(Feel’eM)’으로 완전체 활동을 펼쳤다. 비투비는 라이브뿐 아니라 커버곡, 자작곡으로도 가창력을 증명해온 바, 대표 ‘가창돌’ 답게 첫 주자 이창섭의 ‘앳 디 엔드(At The End)’를 시작으로 2017년 솔로 프로젝트 ‘피스 오브 비투비(Piece of BTOB)’로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펼치고 있다.
다음 주자 B.A.P(비에이피)는 지난해 11월 두 번째 정규앨범이자 첫 번째 컬러시리즈 ‘느와르(NOIR)’ 발매에 이어 지난 3월 레드 컬러로 표현한 싱글 앨범 ‘로즈(ROSE)’로 활동을 이어왔다. 그리고 오는 9월 5일 일곱 번째 싱글 앨범 ‘블루(BLUE)’로 마지막 컬러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3월 첫 번째 정규 앨범 ‘더 클랜 파트 2.5 더 파이널 챕터 ‘뷰티풀’(The Clan PART 2.5 The Final Chapter ‘BEAUTIFUL’)’을 발매, 한층 성숙해진 몬스타엑스만의 음악적 색깔을 드러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23일 일본에서 발매된 새 싱글 ‘뷰티풀’은 발매 첫 날 2만 9,074장의 판매고를 기록, 오리콘 일간차트 2위로 진입하며 신한류 대세임을 증명했다.
더불어 비투비와 B.A.P,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20일부터 소리바다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인 ‘2017 SOBA’의 ‘2017 SOBA 10’과 ‘신한류 인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상태로 이들이 수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2017 SOBA 10’과 ‘신한류 인기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을 기준으로 온라인 투표 점수를 비롯해 음원(스트리밍, 다운로드) 점수, 운영위원단 점수, 전문위원단 점수를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2017 SOBA’는 소리바다가 주최하는 첫 번째 시상식이자 올 하반기 첫 시상식으로, K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 음악 팬들과 대한민국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함께 즐기는 참신하고 차별화된 축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의 총괄 제작은 국내 최대 한류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대표 이영주), 전반적인 구성은 문지현 작가가 담당한다. 국내 대표 경호업체 강한친구들(대표 채규칠)은 현장의 안전을 책임진다.
‘2017 SOBA’는 9월 20일(수)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 SBS MTV로 생중계된다. 시상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는 유튜브, 공식 SNS 등을 통해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