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서장훈 “수백억대 건물주 된 비결? 난 만원성애자”

입력 2017-08-24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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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서장훈 “수백억대 건물주 된 비결? 난 만원성애자”

24일 방송되는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에서는 ‘가성비 갑! 만 뭔이라 행복해요 신상’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서장훈의 지난 회차 출연 모습을 공개했다. 자료화면에서 서장훈은 녹화 때마다 신상제품이 만 원대면 “바로 구매하고 싶다. 노벨상 줘도 된다.” 등 강력한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허경환은 “왜 서장훈 씨가 부자가 된지 녹화해보니까 알겠다”고 운을 띄웠고, 이어 “만원 성애자다”고 말했다.

나르샤도 “만원 이상 올라간 제품을 싫어할까봐 내놓지 못하겠다”며 힘듦을 토로했다.

이에 허경환은 “이번에는 서장훈 씨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직접 아이템을 구매해왔다”며 네 명의 멤버들 모두 직접 물건을 사는 모습도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2라운드에서 여자팀은 만 원으로 주방을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을 준비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차오루는 마늘을 쉽게 깔 수 있는 도구를 직접 시연하자 서장훈은 “오!”를 외치며 벌떡 일어나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후 직접 시연을 하며 “새 거야?” 한마디 물은 후, 제품을 들고 자리로 갔다는 후문. 이후에도 여자 아이템 설명 도중, “저거 주세요” 라며 물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방송은 24일 밤 9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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