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양동근-김범수, 우원재-넉살 어시스트 通했다

입력 2017-08-26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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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양동근-김범수, 우원재-넉살 어시스트 通했다

‘쇼미더머니6’ 우원재와 넉살의 무대에 오른 양동근과 김범수의 의 어시스트가 제대로 통했다.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쇼미더머니6 Episode 4’ 앨범 넉살의 ‘필라멘트(Feat. BSK A.K.A 김범수)’와 우원재의 ‘진자(ZINZA)(Feat. YDG, 수란)’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멜론을 비롯한 7개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포진했다.

양동근과 김범수는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쇼미더머니6’ 우원재, 넉살의 세미 파이널 무대에 올라 베테랑 뮤지션다운 여유 넘치는 무대매너와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우원재에 대해 “내 젊은 시절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피처링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양동근은 세미 파이널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특유의 개성 강한 폭풍 래핑으로 객석 분위기를 단숨에 뜨겁게 달궜다.

김범수 역시 스테이지 위에서 듣는 이들의 고막을 정화시키는 명품 보컬을 제대로 선보이며, 넉살의 세미 파이널 무대를 완벽하게 서포트했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넉살, 우원재는 ‘쇼미더머니6’ 파이널에 진출했고, 경연곡 역시 공개되자마자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김범수와 양동근은 후배 뮤지션들의 위닝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김범수는 오는 12월 서울과 부산에서 ‘2017 김범수 연말 콘서트 명품백’ 단독 콘서트를 열고 기다리던 팬들을 만난다. 콘서트 티켓은 오는 9월 오픈될 예정이다.

양동근은 MBC 새 예능드라마 ‘보그맘’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중 양동근은 7년 전 아이를 낳자마자 죽은 아내를 모티브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을 개발하는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역할을 맡는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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