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블리네가 떴다’에서 추성훈 야노시호 부부가 딸 사랑이와 몽골에 가고 싶은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첫 방송된 SBS ‘추블리네가 떴다’(이하 추블리네)에서는 추성훈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초등학생 입학을 앞둔 7세가 된 추사랑은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추사랑은 피아노, 영어, 한국어, 체육, 미술, 체조 등을 배우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일상에 지친 듯 승부욕은 강해지고 짜증은 많아진 모습을 보였다. 눈물도 자주 흘렸다.
이에 추성훈은 “(사랑이가) 자기 중심적이고 단체 생활을 못 한다. 자기 생각이 너무 세다. 다 같이 어울리고 단체 생활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추성훈은 “사랑이한테 뭐가 좋은 기회일까.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가 컸다”고 밝혔다. 야노 시호 역시 “나도 어렸을 때 시골 가족들과 살았고 사랑이도 그런 비슷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 몽골이 최적화된 곳 같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추블리네가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