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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오는 9월 2일(토)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롯데캐피탈과 함께하는 부산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롯데는 매 시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는 부산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보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했다.
우선 이 날은 모든 좌석에 보급형유니폼을 포함하는 패키지 요금제를 별도 운영한다. 보급형유니폼은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인 동백유니폼을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L사이즈와 XL사이즈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경기 전 광장에서 동래로덴치과, 하늘성형외과, 효성시티병원이 참여하는 무료건강검진 부스를 운영하며, 부산지역 대학교 소속의 응원팀과 어린이 응원팀 등이 나서는 부산사랑 광장 응원한마당이 열린다.
경기가 끝나면 더욱 화려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대형 불꽃축제뿐 아니라 전문 DJ와 응원단이 함께하는 사직 올나잇 이벤트가 열린다.
시구행사에는 부산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인 조용원 소방장이 나선다. 조용원 소방장은 퇴근 후나 비번일에 갑자기 쓰러진 노인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하고 소형 트럭에 붙은 불을 진압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희생정신을 인정 받아 2016년 이 상을 수상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