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제작 발표회 전 공식 사과 “늦었지만 심려 끼쳐 죄송”

입력 2017-08-29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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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가 지상파 주말 드라마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 타임 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김형석 PD, 천호진, 박시후, 신혜선, 이태환, 서은수, 이태성, 신현수, 최귀화, 이다인 등 주요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시후는 이날 제작 발표회에 앞서 무대 위에 올라 가벼운 목례 후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공주의 남자’ 이후 무려 6년 만의 KBS 복귀다. 다시 한 번 인사드리게 돼 영광”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박시후는 “시간 많이 지났으나 개인적인 일로 심려 끼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나를 믿어준 감독님과 작가님, 시청자분들게 폐 끼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로 다음달 2일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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