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7’ 김세정X박세완, 김정현의 X 활동에 갈등 ‘폭발’

입력 2017-08-29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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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TV ‘학교2017’ 캡처

KBS2 '학교2017‘의 김세정과 박세완이 갈등을 빚는다.

28일 방영분에서 오사랑(박세완)은 현태운(김정현)과 라은호(김세정)가 연인 사이라는 것과 태운이 X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랑은 아지트에서 송대휘(장동윤), 서보라(한보배)와 함께 있는 은호의 모습을 보고 서운함을 느꼈다.

29일 방송되는 14회에서 사랑은 은호와 거리감을 느끼고 날이 선 모습으로 은호를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사랑은 태운에게 “넌 X짓이 장난이니? 유치한 장난질에 다 끌려와서 이 모양이잖아”라고 태운의 X활동에 못마땅한 감정을 드러낸다. 이어 사랑은 아지트에서 X의 물품으로 보이는 큰 박스 하나를 들고 나오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영문을 모르는 은호는 울먹거리며 “네가 나한테 어떻게 이래? 너 진짜 나한테 왜 그래?”라고 외치며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금도고등학교의 교장 양도진(김응수)의 X 용의자 포위망이 좁혀졌다. 앞서 양도진은 급식실에 몰래 잠입한 태운을 포착한 상황. 이에 양도진은 “초장에 끝을 내어야 하는 건데 불씨를 너무 키웠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해 은호를 당황케 한다. 태운이 X의 정체를 잘 숨기고 학교생활을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오늘 방송에서 금도고등학교 전담 경찰관 한수지(한선화)가 학교를 떠날 전망이다. 체육 교사 정준수(민성욱)는 심강명(한주완)에게 울면서 수지가 떠난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식을 들은 강명은 크게 놀라며 절망하는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명과 수지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밤 10시 방송.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학교201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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