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백형훈 뮤지컬 ‘서른즈음에’ 예매순위 1위…흥행 예고

입력 2017-08-29 1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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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서른즈음에’가 티켓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와 멜론티켓에서 통합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였다. ‘레베카’, ‘벤허’, ‘헤드윅’ 등 대형뮤지컬 사이에서 이룬 쾌거다.

뮤지컬 ‘서른즈음에’는 고(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의 작사, 작곡가 강승원의 대표곡들로 이루어지는 주크박스 뮤지컬로, 인생에서 가장 되돌리고 싶은 순간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하여 삶에 대한 후회와 기억, 그리고 서른즈음에 겪는 사랑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17년, 팍팍한 삶의 무게를 견디는 중년 현식과 1997년, 꿈과 사랑을 찾는 청년 현식의 이야기는 올 가을 많은 이들에게 잊고 있던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탄탄한 작품성에 대한 기대 뿐만 아니라, 이정열, 산들(B1A4), 조순창, 백형훈, 유주혜, 케이(김지연_러블리즈) 등 스타성은 물론이고, 연기력과 가창력까지 겸비한 스타 배우들이 출연하여 예매 오픈 전부터 많은 관객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흥행 열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 주옥 같은 숨은 명곡들을 재발견하는 기쁨, 탄탄한 스토리로 무장한 감성 충만 뮤지컬 ‘서른즈음에’는 10월 20일부터 12월 2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만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멜론티켓에서 가능하며 9월 17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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