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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공개되자마자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원제: BABY DRIVER, 감독: 에드가 라이트, 주연: 안셀 엘고트, 케빈 스페이시, 릴리 제임스, 에이자 곤잘레스, 존 햄, 제이미 폭스,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국내 개봉: 2017년 9월 14일)가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베이비 드라이버’의 본 예고편은 첫 장면부터 강렬한 사운드와 짜릿한 자동차 액션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주인공 베이비와 그의 운명의 여인 데보라와의 첫만남부터 “무슨 일 하는데요?”라고 묻는 데보라에게 “운전해요”라고 답하는 베이비의 모습, 그리고 함께 교차편집 되는 박진감 넘치는 자동차 액션까지 더하며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항상 이어폰을 귀에 꽂고 말없이 음악만 듣는 베이비의 모습에 “쟤 모자라?”라고 묻는 멤버에게 “그건 느리단 얘긴데, 쟤 느려?”라고 답하는 박사와 어릴 적 사고로 귓속이 울리면서 그걸 없애기 위해 항상 이어폰을 귀에 꽂게 된 사연까지 베이비의 숨겨진 스토리를 보여준다.
여기에 자유자재로 운전대를 다루는 베이비의 귀신 같은 운전실력부터 “한 건 남았어요”, “맞아, 빚은 이걸로 끝”이라는 베이비와 박사의 비밀스러운 대화를 통해 그가 왜 범죄 현장의 탈출 전문 드라이버가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베이비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데보라와 새로운 삶으로의 탈출을 꿈꾸지만 베이비를 절대 놓아주지 않으려는 박사와 멤버들의 위협 속에서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올해 가장 재미있고 스릴 넘치는 작품”(CHICAGO SUN-TIMES), “아드레날린 가득한 스릴이 넘친다”(Entertainment), “음악과 유머를 겸비한 최고의 오락영화”(CNN.com), “액션 음악 유머 모든 걸 갖춘 최고의 작품”(Rolling Stone) 등 해외 언론의 극찬과 함께 ‘모든 리듬이 액션이 된다’라는 카피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비트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완벽한 액션과 스타일리쉬한 영상미, 적재적소에 자리잡은 유머 코드는 음악과 액션을 결합한 신개념 범죄 액션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베이비 드라이버’는 귀신 같은 운전 실력, 완벽한 플레이리스트를 갖춘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가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항상 이어폰을 귀에 꽂고 다니는 천재 드라이버 베이비 역에 ‘안녕, 헤이즐’의 안셀 엘고트부터 디즈니 라이브 액션 ‘신데렐라’에서 주인공 신데렐라 역을 맡아 아름다운 외모에 탄탄한 연기력까지 갖춘 신예로 주목 받은 릴리 제임스,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타운’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존 햄, ‘아메리칸 뷰티’, ‘유주얼 서스펙트’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 케빈 스페이시, ‘장고: 분노의 추적자’, ‘레이’, ‘드림걸즈’의 제이미 폭스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 기록하며 뜨거운 돌풍을 일으킨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는 9월 14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