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보기

이란, 한국 전 전반 무실점으로 1063분 연속 무실점 신기록

입력 2017-08-31 22: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한국 축구대표팀이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A조 9차전을 가졌다… 한국 권창훈이 이란 수비수의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어내고 있다.  

상암 |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한국 축구대표팀이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A조 9차전을 가졌다… 한국 권창훈이 이란 수비수의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어내고 있다. 상암 |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동아닷컴]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이란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예선 무실점 기록을 새로 썼다.

이란은 31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 경기에 나섰다.

이날 이란은 한국의 공세에도 유효슈팅을 내주지 않으며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 전반 45분까지 이란은 월드컵 예선에서 1063분 동안 실점하지 않았다. 무려 17시간 43분 동안 무실점이다.

대표팀 경기에서 이란이 실점한 것은 지난 2015년 11월 투르크메니스탄 전이 마지막이다. 이는 역대 월드컵 예선 무실점 신기록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0 / 300

    뉴스스탠드